해피 해피 브레드

しあわせのパン

행복(happiness)은 명사로 기능(機能)할 수 있을까? 단지 현재시제에서 상태형용사인 행복하다(happy)로만 가능(可能)한 것이 아닐까? 그러니까 행복을 추구하면 할수록 현재가 무미하거나 행복하지 않다는 반증이며, 행복했다는 과거시제의 경우 현재가 과거에 비하여 그렇지 못하다는 의미일 뿐이다.

지금(now) 여기가(here) 아니라면 누릴 수 없는 것이 행복이라면, 행복을 바라거나 추억할 이유란 하나도 없다. 그냥 행복을 누릴 수 밖에…

그런 점에서 영화 ‘해피 해피 브래드’는 행복이라는 것이 아침 햇빛처럼 조용하고, 풍경 위를 스쳐지나는 바람이며, 외로움같은 고요함을 통하여 삶이 결코 행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일 때 다가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너무나 조용한 사람들이 나와 침묵으로 그려가는 행복의 자화상

This Post Has 2 Comments

  1. NiCo

    대략 수3년만에 블로그 접속 후, 즐겨찾기에 넣어 놓은 링크를 타고 다시찾아왔습니다.
    여전히 블로그에 계시는 모습 ….. 고향 어딘가엔 언제든 돌아가면 그니가 있을 것만 같은 그런날 처럼…….. 잘 계심을 확인하면서

    해피 해피 브레드 한편 보러 갑니다. ^^

    혹여 기억 못하실까봐 제집 주소남깁니다. ㅎㅎ
    http://graynote.net

    1. 旅인

      안녕하셨습니까? 요즘은 저도 간혹 제 블로그에 들어와 봅니다. 하시는 사업은 여전하시죠? 아직도 광동에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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