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친구의 누나처럼 예쁜 여자도 없다.

녹슨 시절 -18

친구의 누나를 좋아한다는 것은 참으로 허무하면서도 성숙으로 가는 여정에 놓여있는 하나의 소품일지도 모른다. 그것은 짝사랑이니까. 친구에게는 누나가 둘 있었다. 큰누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