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의 법정동이자 행정동. 도교의 주신인 삼청(옥청, 상청, 태청)을 모시는 신전인 三淸殿이 있었던 데에서 유래하였다. 삼청전의 제사는 소격서에서 주관하였다. 한편, 《한경지략》에는 ‘산이 맑고’(山淸), ‘물도 맑으며’(水淸), 그래서 ‘사람의 인심 또한 맑고 좋다’(人淸)는 뜻에서 삼청이라 불렀다고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