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클랜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깊은 심해 속을 잠항하는 소련 핵잠수함의 망명을 놓고 벌어지는 첩보물이다. 톰 클랜시의 소설은 검은 백지 위로 문자방울이 방울져 떠오르는 숨막히는 느낌과 어둠의 긴장감이 화면으로 비춰지는 것보다 훨씬 더 긴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