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중심이 되는 경전으로 ‘대반야바라밀다경’의 요점을 간략하게 설명한 짧은 경전. 당 玄裝이 번역했다. 260자이다. 산스크리트어 제목은 Prajñāpāramitā-hṛdaya-sūtra로 한자어 명칭에서 ‘心’은 마음을 뜻하는 치타(citta)의 번역어가 아니라 핵심 · 精髓 · 精要 · 에센스 또는 참된 앎[正知]을 뜻하는 흐르다야(hṛdaya)의 번역어이다.

그림자의 집

影閣   멋진 반야심경 독경이 있어 찾아간 어느 블로그의 사진에 어느 사찰의 影閣이 보인다. 영각? 두 글자를 보며 뜻을 헤아리기…

광역에 대하여

이 글은 2008년 11월에 나의 불교의 한글 번역 방식이 광역이라고 하자 범어 직역이 어떻겠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글이 되는 셈이다. 나는…

반야심경: 경문과 번역

반야심경을 나름대로 번역해 보았습니다. 조금 이단적인 번역과 반역이 되겠습니다만 이런 식으로도 번역을 해볼 수 있다고 광역이라고 했습니다. 한어원문과 반야심경 번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