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깨달음이나 진리에 이르는 데는 정해진 길이나 방식이 없다는 뜻이다. 좋은 번역은 ‘길없는 길’이다.

뜰 앞의 잣나무

무풍교 위에서란 글을 쓴 이유는 금각사라는 글을 읽으면서 생각난 것도 있지만, 사실은 이웃분의 포스트에서 알리 칸의 카왈리라는 파키스탄 전통음악을 듣고,…

타이페이잡설

臺北雜說 ▣ 타이뻬이에 도착하여 김치찌개를 사 먹고, 도교사찰을 방문하다 년간 강우량이 6,557mm에 달하는 臺灣, 中正機場에 도착하였을 때 예상과는 달리 정오의…

유마힐의 방 안

따슨 빛 등에 지고 유마경(維魔經) 읽노라니 가볍게 나는 꽃이 글자를 가린다. 구태여 꽃 밑 글자를 읽어 무삼하리오. 春書(봄편지)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