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작가. 1980년대에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출판사, 대학원, 번역직 등 여러 일을 하다가 노동운동에 가담하고 1987년 부정개표반대 시위에 참가했다가 구치소에 수감된다. 1988년 구치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쓴 ‘동트는 새벽’이 ‘창작과 비평’에 실리며 등단했다.

그냥 9월 15일에

딸에게 보내는 엄마의 편지... 공지영의 산문집 <네가 어떤 삶을 살던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를 다 읽었다. 이 책은 화요일날 분리수거…

완물치지

玩物致知 이 또한 공지영의 산문집에 나오는 말인데, 독서를 대학의 팔조목 중 하나인 격물(格物)에 빗대어, 책을 가지고 놀다보면 앎에 이른다는 것.…

사랑과 좋아함의 의미

사랑하되 좋아하지는 않는다. 공지영 씨의 산문집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에서 어느 아이가 자신의 부모에 대하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