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나라 말기부터 청나라 초반 사이에 문헌학, 언어학을 중심으로 객관적·실증적 태도를 견지하며 발전한 유학의 한 분파

경학적 사건

1. 貞吉, 貞凶 위의 두 문장은 주역에 허다하게 보이는 문장이다. 이천년이 넘도록 이 문장들은 '곧으면 길하다'(貞吉), '곧아도 흉하다'(貞凶)로 이해(해석)했다. 최근…

불이선란도(부작난도)

친구의 글씨는 악필이라기 보다는 개판이었다. 글씨의 옹색하기는 물론 글씨의 높낮이가 한 옥타브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모양새를 떠나 글씨를 커뮤니케이션의 한 수단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