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온한 글…

  사랑에 대한… 라는 나의 글은 불온하다. 불온한 이유는 이해하지도 못하는 자크 라캉(J.Lacan)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무의식은 엄밀하게 언어적이라고 하지만, 무의식의 바다는 공허하다. 상상의 바다에는 id와 타자와 남근, 그리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결코 기의에 다가갈 수 없는 기표의 뼈가 에쓰이엑쓰로 발광하며 떠다닐 뿐이다. 그러니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상상은, 상상의 바다에서 건져올려 상징의 뭍의 날카로운…

사랑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들-03

상상의 세계로의 귀환 심리학은 대단한 학문입니다. 아니 항문, 똥구멍같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프로이드 등의 싸이코가 만든 항문이지요. 어떻게 리비도의 충동 하나로 온갖 세상을 해석할 수 있겠습니까? 이들의 책들을 읽고 있으면, 우주에 가득한 모나드들이 함장한 것은 오직 하나, 에쓰이엑쓰로 귀결됩니다. 섹쓰! 이들이 말하는 것은, 변태적이거나 근친상간과 같은 오물들로 가득합니다. 정신분석학 책을 많이 읽다보면, 인간에 대한 이해는 성선설도…

나쁜 놈들에 대한 이야기

사회의 성에 대한 과잉섭취는 윤리적 코스트를 낮춤으로써 제한된 공급력을 상당 수준 끌어올려야 하기에 필연적으로 사회는 윤리적 불감증의 상태에 이르게 된다. 성에 대한 과도한 섭취 욕구는 전통적 게마인샤프트가 해체되어 가는 순간에 이미 그 단초를 내포하고 있었다. 육이오와 새마을운동을 통하여 전통적 마을이 붕괴되는 과정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산업사회라는 게젤샤프트 속에 반강제적으로 편입되었으며, 거기에는 이웃과 윤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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