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경제학

요즘 왜 이리 바쁜지 원~ 경제학은 몹시 우울한 학문인지도 모른다. ‘인간의 욕망은 무한하고 재화는 유한하다’는 경제학 서적을 채우는 이 유치찬란한 원론적인 이야기는 인간의 비극적 운명을 드러내고 있지만, 내가 경제학을 하게 된 이유는 고삼이 되도록 앞으로의 나의 인생에 아무런 생각이 없었을 뿐 아니라, 나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학문이 없었다는 데 있었다. 그러니까 남들이 가라고 해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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