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가 있어서 내가 있다. 타자라는 괴물을 만든 서양의 사고방식은 기괴하다.

우리의 실체

'우리'라는 단어를 생각했다. 나보다 너가 먼저 있었다는 사실, 네가 있음으로 해서 너와 다른 내가 분별되었다는 사실이 나를 무섭게 했다. 가장…

불온한 글…

사랑에 대한... 라는 나의 글은 불온하다. 불온한 이유는 이해하지도 못하는 자크 라캉(J.Lacan)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무의식은 엄밀하게 언어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