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쓰레기통, 뒤지면 내 모든 것이 나온다. 빤스도.

20110103 퇴근길

1. 책 도착 일요일 밤에 주문한 책이 퇴근시간 전에 도착했다. 흰돌고래님께 '야스퍼스의 불교관'을 읽고 간신히 불교를 이해했다고 말한 후, 갑자기…

떠나간 자들의 이야기

지난 주 금요일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중국으로 가는 데 만날 시간이 없다고...그리고 작년 가을에 미국으로 떠난 친구가 반년동안이나 연락이 없더니,…

운명이라는 것

때때로 숙명이나 운명이라는 거창한 단어를 나나 우리들 같이 소시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한 단어는 왠지…

어제 밤에는

어제 이혼을 하고 미국으로 들어가겠다는 친구가 회사로 왔다. 나는 회사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며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때 옆에서 담배를 피우던…

어제 그리고 집에서 쉬며

친구와 만나 술자리를 갖는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기도 하지만 때론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친구를 만나면 대부분의 화제는 동질적인 유대감을 찾을 수…

고문관에 대한 추억

오늘 친구 놈들을 만났습니다. 놈들이 제 블로그에 들어와 봤다는 것입니다. 놈들이 제 블로그를 방문했다는 것은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