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격포에 있는 해안절벽 이름. 이태백이 술을 마시며 놀았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하다고 하여 ‘채석강’이라고 이름했다고 함

격포해수욕장

격포항의 아침 새벽이었다. 포구로 나가자 해무가 낮게 내륙으로 스며들고 있었다. 그러더니 결국 동녘의 빛과 뒤섞였고 모든 사물은 빛 아니면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