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이별이 있었을까? 그냥 만나지 않았고 그리고 헤어진 것은 아니었을까?

삼일기

11월 10일 아침, 출근하여 담배를 피우려고 흡연실에 들어갔다. 담배를 피워물고 창 밖을 보니, 풍경의 넓이가 전 날에 비해 삼분지 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