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나라의 위치는 오늘날 절강성 紹興을 중심으로 하여 광동성, 강서성, 복건성 등의 중국 동남부와 베트남 북부에 이르는 지역이었다. 기원전 473년에 오나라를 멸망시켰고, 그 후 초나라에 멸망당한다. 범려가 구천을 보좌할 때 가장 세력이 강력했으며, 후에 점점 쇠락의 길을 걸었다. 기원전 306년 구천의 6대손인 무강 때 초나라에 멸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