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시절 -11
이런 구신 씨나락 까먹는 SF적 이야기는 그만하고 다시 본 이야기로 돌아가기로 하자. 나는 뒷줄 생활에 신물이 났고, 다시 앞 줄이…
데미안에 나오는 신의 이름. 영지주의 바실리데스에 의하면 ‘현자의 돌’ 혹은 ‘마법사의 돌’로 연금술 혹은 화학적 결혼을 뜻한다. 아브락사스가 새겨진 보석은 호신부나 액막이 용으로 쓰였다고 한다
이런 구신 씨나락 까먹는 SF적 이야기는 그만하고 다시 본 이야기로 돌아가기로 하자. 나는 뒷줄 생활에 신물이 났고, 다시 앞 줄이…
세상의 종말이라는 것에 너무 큰 기대를 걸면 안 된다. - 스타니슬라프 J. 레츠, 『아포리츠미 프라쉬키』, 크라코프, 비다브닉트보 리테라츠키, 1977, 「미슐리…
본래 이 글은 <악에 대한 단견>이라는 제목으로 쓰여졌다. 5월이 다 지나감에도 창 밖에 장미는 피지 않았다. 지난 해의 무성했던 장미꽃들이…
이 이야기는 불사의 현인이거나 아니면 사악한 영혼을 지녔다는 생 제르맹 백작과의 대화이다. 생 제르맹은 근대의 서구 역사에 간헐적으로 등장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