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희양산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直指寺의 末寺이다. 1947년에 청담, 성철, 자운 등의 승려들이 모여 “부처님 뜻대로 살자”며 봉암사 결사를 일으킨 뒤, 4월 초파일 단 하루에만 개방하며 그 외의 기간에는 승려들의 선승도량으로써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