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이자 수필가. 무소유를 이야기했으나 과연 스님께서는 무소유였을까?

오두막 편지

법정스님의 책은 처음이다. 글은 온유하지만, 청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비구의 강골을 느낄 수 있다. 의지가 나약하다면 어찌 욕심과 번뇌를 억누르고…

법정스님 입적

법정스님이 돌아가셨다. 그의 수필집을 한줄도 읽지 않았고, 간헐적으로 신문에 쓰인 담방이나 읽었으면서도... 골목에서 자주 마주친 이웃집 아저씨가 돌아가신 듯한 기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