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 채 안된 아들이 처음으로 바다를 마주했을 때, 아들은 소리를 지르며 흥분했다. 환희라고 해야할 지? 놀라움이라고 해야할 지?

바다…

항히스타민제가 없던 시절, 두드러기는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그래서 여름이면 우리는 바다로 갔다. 두드러기가 나를 괴롭히기를 이미 포기했어도,방학이 되면 우리는 해변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