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의 온갖 괴로움을 잊자는 뜻으로 베푸는 모임이지만, 그 자리가 그 해의 최고의 괴로움인 사람도 있다.

망년회가 무섭다

글도 쓰다보면 관성의 법칙이 있는지 논문과 같은 글을 쓰다보면, 그런 글이 쉬워지고 감정은 말라붙는 것 같다. 그러다가 감정이 들어간 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