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 오후의 훈풍
북회귀선 위에 머물던 태양이 마카오의 포석 위로 기울어가던 오후 네시쯤, 그는 8월의 열기를 감내하기로 하고 세나도 광장의 한쪽 구석의 달구어진…
澳門, 아오먼
북회귀선 위에 머물던 태양이 마카오의 포석 위로 기울어가던 오후 네시쯤, 그는 8월의 열기를 감내하기로 하고 세나도 광장의 한쪽 구석의 달구어진…
이년전 여름 마카오를 들렀을 때 한가함을 만났다. 그때는 그 한가함이 허구가 아닌가 했다. 이번에 토요일과 일요일을 빌어 나 혼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