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없는 것 같다. 한번 찾아보아야겠다.
혜가가 물었다. “제 마음이 항시 불안하오니, 이 불안한 마음을 좀 편하게 하여 주십시오.”
달마가 말했다. “불안한 마음을 가져오너라.”
혜가는 불안한 마음을 아무리 찾으려고 해야 찾을 곳이 없었다. 그래서, “아무리 찾아도 불안한 마음을 찾을 길이 없습니다.”고 말한다.
달마가 말했다. “마음을 이미 편안케 하였느니라.”

떠나간 자들의 이야기

지난 주 금요일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중국으로 가는 데 만날 시간이 없다고...그리고 작년 가을에 미국으로 떠난 친구가 반년동안이나 연락이 없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