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에게 무진을, 안개를…
네가 말한 관념적이란 것은 결국 무지하다는 것이지? 詩를 쓰고 싶다. 그러나 결국 쓰지 못하고 말 것이야. 관념적이란 가슴에 아무런 흔적이…
1941년생. 소설가였다. 지금은 목사다. 그의 ‘무진기행’을 읽은 문인들이 붓을 꺾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서울 1964년 겨울’ 등을 발표하였으며, 광주민주화 운동이 있은 후 절필을 하고 종교적 계시에 따라 신앙생활을 하면서 더 이상의 작품은 없다
네가 말한 관념적이란 것은 결국 무지하다는 것이지? 詩를 쓰고 싶다. 그러나 결국 쓰지 못하고 말 것이야. 관념적이란 가슴에 아무런 흔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