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것을 지붕 위에 올려놓고 사람을 불러모아 연보돈을 챙기고, 회당 중에서 교제하는 사람들이 천국을 바란답시며 지상에서 벌이는 천태만상을 예수께서는 용납하실까? 최근에는 점차 사이비인 개독교(개 같은 기독교)가 되어가고 있다.

중력과 반중력

미켈란젤로는 '천지창조'를 그렸던 시스티나 예배실의 한쪽 벽면에 '최후의 심판'을 그린다. 이 그림의 주제는 추락이다. 예수는 존엄한 지배자(Maestas Domini)로 연옥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