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라는 것
신앙이 어찌하여 이토록 사박한 것이 되었을까?
저 것을 지붕 위에 올려놓고 사람을 불러모아 연보돈을 챙기고, 회당 중에서 교제하는 사람들이 천국을 바란답시며 지상에서 벌이는 천태만상을 예수께서는 용납하실까? 최근에는 점차 사이비인 개독교(개 같은 기독교)가 되어가고 있다.
신앙이 어찌하여 이토록 사박한 것이 되었을까?
광장에서 천사의 성까지 상점들은 문을 닫았고 사람들도 드물다. 천사의 성에 당도했고 나는 여행을 끝내기로 했다.
타키아인들을 몰아낸 도나우 강 가에 로마인들을 보내 살게 했는데, 지금의 루마니아(로마인의 땅)다.
이탈리아 그것도 로마에서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피자를 먹게 되었다. 맛이 없어 절반도 먹지 못하고 나왔다.
외국 처녀들을 유혹하려는 멋진 이탈리아 청년들이 계단에 앉아 있는 '스페인 광장'을 들러 일찍 숙소로 돌아온다.
아침에 일어나 어제 보아두었던 아내의 백을 사기 위하여 베키오 다리를 건너 피티궁전 근처에 있는 가게에 갔더니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베르갈랑 광장에서 본 퐁뇌프의 모습 시테섬으로 간다. 화창한 날이다. 퐁뇌프 다리 밑에 있는 베르갈랑 광장에서 강변으로 내려앉는 아침의 싱그러운 햇살을…
진짜와 가짜
미켈란젤로는 '천지창조'를 그렸던 시스티나 예배실의 한쪽 벽면에 '최후의 심판'을 그린다. 이 그림의 주제는 추락이다. 예수는 존엄한 지배자(Maestas Domini)로 연옥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