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은 옛 동기인 종과 솥 위에 주조한 문자이고, ‘石’은 비갈에 새긴 글씨이다. 이는 모필을 사용하여 쓴 글씨가 주조하고 새겨서 나온 글자처럼 질박하고 고졸한 기식을 갖춘 것을 가리킨다. 吳昌碩跋《張廷濟書徐君墓誌銘稿》: “청의(張廷濟) 노인의 단정한 해서는 신채가 구양순과 저수량의 사이에 있어서, 광채가 크게 빛나고 순수함에 금석기가 있다.[淸儀老人端楷, 神在歐褚之間, 光彩奕奕, 純乎金石氣].”

미친 생각들

1. 추사 김정희에 대해서 다시 읽는다.참으로 유명하며 금석학, 서예, 학문 모두 당대 최고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지만, 그의 생평을 들여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