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토요일의 식은 단상

이웃 블로그의 <호미>라는 아이디는 좀 갈증을 느끼게 하는 단어이다. 地山謙 天澤履 이 호미라는 단어는 주역을 읽었다는 사람들에게는 주역 마지막 괘인 <화수미제>에 나오는 어린 여우가 냇물을 거의 건너가려 할 때 그 꼬리를 적신다. 에서 나오는 여우꼬리로 이해할 것이다. 그러나 <천택리>에도 나온다. 범의 꼬리를 밟아도 사람을 물지 않는다 라는 범의 꼬리이다. 이 리(履)괘는 사람이 신는 신을 의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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