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몽 : 당구장의 창 가에서 어제 허우샤오시엔(侯孝賢) 감독의 영화 '쓰리타임즈'를 보았다. 영화의 본 제목은 '最好的 時光'이다. 시제가 뚜렷하지 않은 이…

명량을 보았다.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다른나라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은 영화다. 하지만 나도 이 영화를 보았을 뿐, 이순신 장군의 승리…

그의 영화를 다 보고 싶었어. 잰 체하며 이야기하기에 가장 적당한 영화거든. 하지만 두 편만이라도 본 것은 다행이야. 그의 영화는 너무…

스토리 텔링에 입각한 영화로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다. 그냥 보면, 재미있다. 왕의 관상을 보면서도 자식의 죽음을 보지 못하고 자신은…

극장에서 영화를 놓친 관계로 네이버인가 다음에서 구매하여 보았다. 광복 후 대한민국사의 기나긴 파행은, 이른바 '제주 4·3 사건'을 어떤 이름으로 불러야…

바람이 분다(風立ちぬ)를 보았다. 미야자키 하야오(宮崎 駿)의 마지막 작품인지도 모른다. 가미카제 특공대로 유명한 제로센(零戰 : A6M 三菱零式艦上戰鬪機의 준말) 전투기의 설계자인 호리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