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한 사실들

• Post author:旅인
• Post published:20170419
• Post category:.. 벌레먹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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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뭇잎보다 내가 고귀하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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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무리

• Post author:旅인
• Post published:20160825
• Post category:.. 벌레먹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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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 다닐 수 있는 것에 대한 허전한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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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묵한 하늘

• Post author:旅인
• Post published:20160306
• Post category:.. 벌레먹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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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조 아감벤의 신학에 대하여... 차마 죽지 못하였거나 살지 못한 처참에 대하여 생각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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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아침

• Post author:旅인
• Post published:20151127
• Post category:.. 찻집의 오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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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린다. 맞은 편 마차산이 내리는 눈발에 하얗게 지워졌다. 눈이 잠잠해지자 산정상에 하얗게 눈을 뒤집어 쓴 맞은 편 산이 땅거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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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린 비

• Post author:旅인
• Post published:20150227
• Post category:.. 찻집의 오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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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비가 왔던 모양이다. 과적 트럭들이 지나다닌 음푹한 아스팔트 위로 빗물이 고였다. 고인 물 위로는 하늘의 푸른 그림자가 한 가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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