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또 다시 뒤늦은

가을님에게 보내주신 메일을 뒤늦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짜여진 일정과 뒤늦게 운동을 하느라 없는 시간마저 쪼개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즉시 답신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니 그보다는 무엇 하나 마무리를 못하는 미온적인 자세 때문인 지도 모릅니다. 메일로 답신을 하려다가 그보다는 가을님께서 제 글에 대하여 적시한 문제점(개선점)들에 대해 딴 분들도 공통된 느낌을 갖지 않을까 하여 가을님께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부도발생

왜 사느냐라는 질문처럼 중요한 질문은 없으리라. 인간은 던져진 존재이기에 더욱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질문이다. 그렇지만 ‘이거 왜 사는지’라고 되뇔 때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자조적이거나 처절한 심정에서 입에서 새어 나오는 불유쾌한 실존적인 신음일 뿐이다. 아마 왜 사느냐라는 질문을 화두로 삼고 성찰을 거듭한다면 인생이라든지 인간의 존재의미에 대한 의미심장한 답의 언저리는 얻을 수도 있겠지만, 나의 상황은 그렇게 여유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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