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를 읽다 03 (팔일편)
팔일편은 예와 음악에 대하여 말하고 있지만, 해석학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담지하고 있다. 夏나라의 의례는 내가 말할 수 있으나, 杞나라에서 이를 징험할…
공자가 제자 및 여러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토론한 것을 ‘論’. 제자들에게 전해준 가르침을 ‘語’라고 부른다. 전한 시대에 처음 출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傳, 記, 論, 語 등의 이름으로 불렸고, 지역마다 다른 판본이 전해지고 있었다. 論語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은 전한의 6대 경제에서 7대 무제 때라고 하며, 후한에 이르러 현재와 같은 형태로 정리되었다고 한다. 論語는 몇 차례에 걸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공자 사후에 중궁, 자유, 자하 등의 제자가 일익을 주도했고, 증자 사후에 유자, 민자 등이 일익을 주도했으며, 전국시대 맹자 또는 맹자 사후에 누군가 내용을 첨가하고 보충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팔일편은 예와 음악에 대하여 말하고 있지만, 해석학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담지하고 있다. 夏나라의 의례는 내가 말할 수 있으나, 杞나라에서 이를 징험할…
이 편은 나라를 다스리는 도리와 방법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하나, 효에 대한 질문이 유독 많다. 그러나 나란 놈과 효는 서로 사맞지…
학이편의 요체는 근본에 힘쓰자는 것이다. 학습은 學而時習之(학이-01)에서 나왔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이라는 이 귀절로 부터 우리의 교육의 문제점을 살펴볼 수…
논어를 읽기로 했다. 하루에 1편씩. 학이(學而)에서 요왈(堯曰)편까지 총 20편이 되니. 늦어도 한달이면 끝나리라. 사실 도덕경과 장자는 몇차례 읽었고, 대학과 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