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에도 머물지 않고…

요즘 블로그를 방문하다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어머니께서는 성경책을 너무 읽다보니 내가 믿음을 잃었다고 한다. 믿음은 아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라며 안타까워 하신다. 내가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늘 그렇다. 도올은 <한 젊은 유학자의 초상>의 서문에서 성불(成佛)은 철저히 개인적이고 초윤리적인 반면, 위성(爲聖)은 철저히 사회적이고 윤리적이라고 한다. 지식을 대별한다면, 이론지와 실천지와 경험지가 있다. 도올의 말에 입각한다면, 사회와…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