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교장에서

김구 주석께서 머물던 경교장을 방문했다. 방명록에 얼핏 들어오는 글귀가 있었다. 이름도 없이 쓰여있는 문구란 것이, “Internet을 찾아보니 존경할만한 사람은 아니더군요” 이 시대는 놀라운 시대다. 상식도 통념도 용납되지 않는 시대, 절대적인 권위가 인터넷으로 대체되는 그런 시대이며, 김구 주석과 윤봉길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말하는 그런 시대가 되었다. 경교장… 강북삼성병원의 입구에 있다. 하지만 뒤의 병원건물들에 짓눌려 莊(장중할 장)이라고 부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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