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하신 지름신

KLH 21 External 요즘 음악을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음악을 남들보다 좋아해서는 아닙니다. 어렸을 적엔 음악을 들으면 울었습니다. 박재란씨의 ‘산 너머 남촌에는’이란 음악을 들으면 방 안이 문득 깜깜해지고 벽들이 나로 부터 멀어져 가는 느낌이 들면서 왠지 모르게 슬퍼졌습니다. 라디오에서 “오~ 오~ 오~ 새애~애드 무비이”라고 새드 무비의 가사가 흘러나오면, 가슴 속이 간질간질해서 견딜 수가 없었지요. 무슨 연유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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