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시력에 난독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자가 읽은 책이 있기나 한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책을 펼치면 환장한 글자들이 춤을 추기도 합니다.

강남몽 – 썩은 꿈

동네 도서관 카드를 발급받고 처음으로 도서관의 창 가에 앉아 읽은 책이다. 강남몽은 1995.06.29 17:55분 삼풍백화점 붕괴를 배경으로 하는 팩션 소설이라고…

민회빈 강씨

어제 집으로 돌아가보니 책(유인물)이 한권 배달되어 왔다. 광명문화원 향토사연구소에서 주관한 해당 지역의 문화인물의 한 사람인 '민회빈 강씨'에 대한 지역문화콘텐츠 개발방안에…

오래된 서울

1. 독자인 나의 좌표 책의 리뷰 이전에 우선 독자인 나의 좌표를 설정해 줄 필요가 있다. 국민학교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인 1964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