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어느날 수리된다

어떤 슬픔은 새벽에 출항하고 어떤 아픔은 영원히 돌아오지 못한다. 오늘 우리는 겨우 살아있다. 어쩌면 저주가 가장 쉬운 용서인지도 모르겠다. 2014년 장미가 피는 계절 연희에서안현미 이 글은 ‘사랑은 어느날 수리된다’는 창비시선의 한쪽에 쓰여져 있는 시인의 말이다. “오늘 우리는 겨우 살아있다”에서 한숨을 쉬게 된다. 어떤 기쁨이 새벽에 외출하고 어떤 아픔과 저녁에 해후를 한다고 하더라도 오늘은 정말 나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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