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인이란…

이름 : 내다봐, 이류, 여인 등으로 블로그를 했으며, 하고 있음. 한자로는 旅인.
            — 2016.09.29일자부로 ‘pilboo’로 개칭한 적도 있음.

학명 : Homo-Babiens

주소 : 지옥의 47번지 2호

본적 : 태허 1Inferno xlvii-ii를 지나 빛을 쫓아가면 원초의 幽光體(Astral light)이자, 우주의 모든 비밀과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아카샤(आकाश)가 위치한 알레프 성단이 있다. 그 지점에서 N023-x2 방향으로 2메가 파섹(pc=3.09×1013km=3.26광년) 흘러가면 게벌은하계의 #3=S23에 당도한다. 그곳에 離恨天이 있다. 거기에서 灌愁海를 지나면 放春山 遣香洞이라는 마을이 나온다. 그 마을 23-2호가 바로 태허다.

학력 : Rd.T 2 Roadmaster of Tao (학력위조 등의 문제는 없음)

경력 : …이라고 할 것은 없음 (교내 사생대회에서 꼴란 장려상이 최대의 상임)

병력 : 조합 불능성 난독증(완치상태, 하지만 간헐적 철자와 띄어쓰기에 착오현상)
          신경계 Fe 결핍증(불치성의 질병이라고 함)
          고질적인 삼선에 정렬병(결벽증? 병영문화의 영향인 것 같음)
          소소한 관음증

종교 : 아무래도 도교를 신봉하는 것 같음

태도 : 부생(不生, 浮生, 腐生 등)

adayof…Homo-Babiens

adayof…Homo-Babiens란 우리 말로는 ‘삼식이의 어느 날’입니다. 여기에서 삼식이란 三食, 즉 하루 세끼니를 먹는 동물, 인간을 가르킵니다. 하루에 두 끼니만 먹는다면 두식이라고 합시다.

예전에는 두 끼니라도 먹을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먹어야 한다는 엄혹한 사실, 이 하나 만으로도 인간이 무엇인가에 대한 엄청난 이야기와 소설이 만들어질 수 있으며, 인간이 영적이기 이전에 동물이며, 몸을 팔아 그 몸에 끼니를 제공해야 한다는 현실에 직면합니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에 반하는 호모 밥(飯)이엔스에서 제 초라한 사유는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