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있어…

나에게 있어 진실이란, 대부분 침묵 속에 가라앉아 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진실이란 수치이거나, 말하지 못할 하찮은 것이거나, 침묵할 가치조차 없는 것, 기껏해야 비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진실을 추구한다.

This Post Has 6 Comments

    1. 旅인

      제가 간혹 쓸데없이 어렵습니다.^^

  1. 마가진

    결국 우리는 진실을 감추며 살고있고 그러면서도 타인의 진실을 궁금해하는 걸까요? ^^;;

    1. 旅인

      타인의 진실을 알고자 하는 것은, 아마도 이 넓은 세상을 감당하기에 우리가 어리고 못나고 하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타인의 진실마저도 다 내 마음 속에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요.

  2. firesuite

    아마도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짧은 생각에는.. 진실은 남을 위한 것보다는
    스스로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 굳이 표현하지, 말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니까요. ^-^

    1. 旅인

      진실의 범위 그리고 <실체적>이라든지 진실을 한정짓는 한도 내에서 추구되어야 할 것이겠지요. 하지만 진실을 찾으려고 하는 인간들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겠지요.

      나의 추악한 진실이 남에 의해 알려질 수(도) 있다는 점, 자심 속에 빛나는 도덕율이야말로 진실의 가치이겠지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