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레랑스;Tolerance

Tolerance = 관용?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은 거부하라!” 이것이 똘레랑스의 기본 모토이다.

차이와 차별은 분명히 다른 말이지만 현실에서는 자주 뒤섞이며, 때로는 의도적으로 혼용됨.
→ 신입사원 모집 시 학력 차이를 학별 차별로, 남녀의 성적 차이를 성적 차별로 몰아가려함.

역사적으로는 1562년에서 1598년까지의 불란서의 위그노 전쟁에서 신교도 출신의 앙리4세가 낭트칙령을 내려 구교와 신교의 타협을 유도함. 격렬한 내전을 벌인 것을 반성하는 의미에서 불란서 사람들은 관용(똘레랑스)라는 기치 아래 통합을 도모함.

여기에서 신앙의 차이는 인정하되 그 차이로 인한 차별은 폐지한다는 것이 당시의 관용의 이념이었음.

(개념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