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네이버에 있었던 블로그 히스토리를 발견했다. 이것을 보니 내가 블로그를 한 지가 벌써 5년하고도 10개월이 다 되어간다.
2005년 8월까지는 나름대로 포스트를 관리했는데, 그 후 흐지부지된 모양이다.
내 블로그 히스토리
2007
08/26 블로그 제목 변경 : ‘x’
05/31 블로그 제목 변경 : ‘Homo Babience의 하루’
05/22 블로그 3주년을 맞이했어요.
2006
05/22 블로그 2주년을 맞이했어요.
2005
08/17 퐁포네뜨에서 온 쿠키: 쿠키에 대한 감상
08/15 금자씨의 눈동자: 친절한…을 보고서
08/10 비 오기 전에…
08/09 옴! 그대에게 평화를…: 황무지를 읽고서
08/05 칼리오페에 대한 단상: 젊은 불행
07/21 코스모스와 총의 이유: 손바닥 이야기
07/20 글자와 사유와 담론: 어느 아침의 대화
07/19 블로그 방문 15000 HIT 돌파했어요!
07/18 메모로그 시작: <창 가의 내다봐>에서 퍼옴
07/13 리뷰로그 시작
07/13 그녀의 향기: 수정식의 글
07/11 프로필-5 작성
07/10 spente le stell: 삶 또한 치명적이다.
07/03 병과 깁스: 지금은 이렇고 한때는 그랬다
06/29 그냥 써 보다: 그러니까 무의미하다
06/27 다시 태백산맥으로: 다 읽고 난 후…
06/23 시아파의 제국: 그것은 우리나라가 아닌가?
06/21 감사드립니다: 포스트 게시 300회를 넘어섬
06/20 비굴의 뿌리: 무슨 뜻인지 나도 잊었다.
06/20 왕국과 미소: 한때는 젊었던 크리슈나를…
06/19 무용지물이란: 진리 그런 거 겠지 뭐…
06/14 태백산맥을 읽는… : 그때의 학생운동은
06/12 망각의 섬: 잃어버린 사랑을 위한 산문
06/10 장례식장과 엽기적 그 놈: 산다는 것이…
06/09 법주사로 가던 길: 법고소리와 입맞춤
06/04 나의 어머니란: 이런 분인데…
05/26 프로필-4 작성
05/25 꽃 비가 내리는… 외 3편: 화엄일승법계도
05/23 유폐된 영혼의 미궁 앞에선: 정신이…
05/22 惡에 대한 단견: Abracadabra vs Abraxas
05/22 블로그 1주년을 맞이했어요.
05/20 비굴의 뿌리: 무슨 뜻인지 나도 잊었다.
05/20 볼펜 한자루의 차이: 야말로 중요하다.
05/16 바다로 갈 그들에게: 별로 할 말 없다
05/14 이름없는 행인: Quidam(CIRQUE DU SOLEIL)
05/08 그때에 벌어졌던 일: 영웅을 포기한 나날들
05/05 길 건너편 창고: 에 대한 메마른 몽상
05/03 두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 천재성에 대하여
04/29 물고기좌를 타고서: 홍콩 스타크루즈에서..
04/21 나는 것들에 관한 음울하지만 경쾌한 몽상
04/20 가을은 우리를 사랑하는 긴 잎새들 위에도
04/19 이정표와 그 해 겨울 난로에는: 썩은 것들
04/17 덮은 책 위를 …날의 음악: Dogsinatas
04/16 그 하루들: 유폐된 정신의 산문
04/15 율리시스의 시선: 그의 글
04/14 잃어버린 사랑에 목마른… : 목마르다!
04/13 천사가 안녕을 고하던…: 블로그 제목들
04/06 할머니의 이름으로: 11편으로 종결
04/03 할머니의 이름으로: 旅인의 家族史 시작
03/31 빌라도의 독백: 주인공/빌라도
03/27 논어를 읽다: 4/8일 제6 공야장에서 중단중
03/26 공안과 풍경: 이웃의 詩集에 대한 拙評
03/24 대통령의 대국민 서한에 부쳐서: 답답했다.
03/23 프로필-3 작성
03/23 별명: 旅인으로 改名
03/22 블로그명: 길 건너편 창고로 改名
03/22 삼류극장에 대한 기억: 아련하다
03/22 Episode-3: Blog 속에서 생활
03/17 讀中感 김훈을 위하여: 밥벌이의 지겨움
03/12 마카티 시티에서의 하루: 필리핀의 그 날
03/07 프로필-2 작성
03/07 블로그 명: 창 가의 내다봐로 바꾼 듯
03/05 도보여행: 1977년 그 해 겨울에는
03/03 이방인: 까뮈를 추억하며…
02/28 어느 일요일에: 한심한 나의 일상…
02/26 일본대사의 망언과 한심한 이야기들: 독도
02/25 어느 연예인의 죽음: 자살에 대하여
02/21 쏘세지에 대한 추억: 노래, 그 슬픈 추억
02/16 화보이야기: 그림 앞의 아버지와 아들
02/15 소외에 대한 일면: 노동/퇴폐에 의한 소외
02/04 파편들: 다른 블로그에 대한 비평
01/25 무위의 녹음: 하동 쌍계사의 조용했던 추억
01/15 마찌의 동네: 첫 일본 기행
2004
12/24 라식 수술을 하다
12/23 Mr. Blog…와 처음으로 대화하다.
12/18 영원과 하루: 오랜 만에 본 영화
12/05 글의 날: 김훈의 글을 보면서
11/19 헤르메스의 노래: 解釋學에 대하여
10/30 나쁜 놈들에 대한 이야기: 性의 문제
10/29 洛書에 대한 이야기: 마방진과 팔괘
10/27 중국화 명품 2점: 그림과 변각구도
10/23 어느 시인에 대한: 詩 잘쓰는 블로거들
10/16 샤먼에서의 밀회: 기행
10/10 哲學三慧 中 釋名言: 方東美 선생 글
10/02 잃어버린 누이에게: 보내지 못한 편지
09/30 포토로그 <가을 이야기>로 처음 시작
09/07 반물질: Angels & Demons라는 소설 중
08/14 The Da Vinci Code: 책 요약
07/16 사이판에서 외1: 기행문
06/30 不死: 隨想
06/15 Episode-2: Blog에 빠지다
06/13 타이뻬이 잡설 7편: 기행문
06/13 마카오 3편: 기행문
06/12 어느 소녀에게 보낸 편지 외 2편
06/12 해후와 자금성 외 5편: 북경을 잠시 보고서
06/12 처음에 외 12편: 홍콩에 살면서의 遺感
06/07 교단의 앞머리를 닮
06/05 무반주독주: 산문
06/02 전설 외 12편: 敎團이라는 이야기와 주석서
05/29 사형수: 형편없는 이야기
05/29 빛에 대한 명상: 수필
05/26 무량수전 외 3편: 2002.7월의 국내여행
05/25 최초로 이웃을 맺음
05/25 영원한 제국: 소설에 대한 감상
05/24 토르소에 대한 추억: 어린 미술감상
05/23 경문과 번역: 般若心經 狂譯 4編 게재
05/23 태하로 가는 길: 울릉도 기행 중
05/23 합정동 가는 길: 내 젊은 시절의 회상
05/23 기탄잘리: 관련 이야기들
05/23 남이섬에서: 산문
05/22 노천기숙을 보며: 東西繪畵에 대한 論文
05/22 돌 이야기: 수필
05/22 추사의 불이선란도: 첫 포스트이자 감상문
Since 2004.05.22
‘nedaba님의 블로그’ 시작
거의 6년이 다되어가시는군요.
흠.. 정말 먼 미래에 다시 보면 평생의 발자취를 볼 수도 있겠군요. ^^;
포스트 몇개 정도 올릴 줄 알고 시작했는데…
거의 800개에 육박할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재산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은 포스팅을 하신 덕분에 여인님의 생각들의 범주를 엿볼 수 있는 것 같아 의미가 있습니다. 나이가 든 후의 밀린 일기이자 숙제이자 유일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유일한 재산이라고 하실만 한 것 같습니다.
글을 쓰면서 배운 것도 많습니다.
생각도 과거도 정리되며, 그냥 넘어갔던 것을 다시 생각하거나, 새로운 관심영역으로 넘어가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