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cogito ergo sum(R. Descartes) →

Sentio ergo sum

느낀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지식채널ⓔ(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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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sion

002. 커피 한 잔의 이야기 : 이윤의 1%는 소규모 커피 재배농가의 몫, 이윤의 99%는….
003. 햄버거 커넥션 : 빵+야채+소스+고기 ≠ 햄버거, 소고기 100g = 1.5坪의 사라진 숲
009. 쌀 : 우리의 식량자급율 26.9%, 쌀 자급율 95%, 한국의 농민 350만명

exclusion

012. 부끄러운 기록 : 모든 국민은 거주 이전의 자유를 가진다(헌법 14조에 의하면)
015. 70만 600원 : 대한민국의 최저 임금, 그러나……

memory

021.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 종군위안부, 그리고 한일청구권협정(1965년)
022. 2-34, 2-35, 2-36 : 묘비의 번호, 1980년 5월 광주, 아직은 청산하지 말아야 할 歷史
027. 그들의 이야기 : 11세기까지 인도 북서부에 살았던 집시. 자신들을 “롬 1Rom: 사람 혹은 순례자라는 뜻. Gipsy, Bohemian, Zigeuner, Gitano 등으로 불리움.“이라고 불렀다

reflection

032. TV 끄기 : Turn off TV, Turn o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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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이름값 : 사물은 더 이상 기능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힘을 가진다. 그것은 記號 2기호 = BRAND 다.
03. 하하 호호 낄낄 깔깔 : 질병에 대한 면역력과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힘 X 200 = 웃음
04. 눈물의 선물 : 기쁠 때나 슬플 때 흘리는 눈물에는 카테콜라민 3catecholamine :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몸 속에서 대량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반복적으로 축적되면 다양한 질병을 야기이 다량 함유
05. 나에게 잠을 허하라 : 시에스타 = 이베리아의 요가
08. 엄지의 귀환 : 앙가주망의 양태. Mo-傳 4word of mobile: 전통적인 口傳(word of mouth)에 대하여 휴대용 정보기기를 통한 정보의 사회적 확산과정을 의미, 多衆5multitudes: 민중에 대하여 다중은 ‘흩어진 상태’에서 네트워킹을 통해서 이루어진 개념이 강하며, 양적인 개념이 아니라 주체의 새로운 존재 양식임, 아우또노미아 6autonomia: 권력에 대한 저항의지를 전제로 한 다중의 창조적 능동을 의미하며, 여성 운동, 생태 운동, 동성애자 운동, 독립언론운동, 양심적 병역거부 운동 등 다양하다

11. 기자 : 시사저널의 이학수의 인맥에 대한 비판적 기획기사 삭제 ► Corpocracy 7‘corpo’ration+demo’cracy’의 합성어: 후기 자본주의적 정치역학, 즉 삼성공화국이 한 예임. moneycracy라고 하면 어떨까? 의 일례
13. 정당 : 정치 – 정책 = 한국의 정당, 프레임 8frame: 현대인들이 정치적 사회적 의제를 인식하고 파악하는 과정에서 본질과 의미, 사건과 사실 사이를 결정하는 직관적인 틀, 미디어가 제공하는 헤드라인 틀 안에서만 문제가 인식되고 논의되는 현상에 주목하여 프레임이란 인지구조적 용어가 만들어짐. 이란?
15. 제정신으로 정신병원 들어가기 : 편향확증 9confirmation-bias : 처음에 가졌던 선입관이나 신념을 뒷받침하는 정보를 중시하는 심리적인 경향성은 ‘편견’에 기반하고 있을 경우 더욱 현저해짐

22. 그 길 : 골목길과 토건주의 10토지공사는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한 땅의 대부분을 민간건설업자에게 공급하고, 토지수용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뇌물과 용역깡패로 처리하고, 건설사는 부풀린 분양가로 돈을 벌고, 수주에 도움을 주었던 관계자들은 리베이트를 상납받는다. 대략 이렇게 돌아가는 것이 대한민국의 토건 개발동맹이다.
23. 어느 퇴근길 : 긍정적 차별 11positive discrimination : 협의로는 불우집단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를 의미, 광의로는 소수집단에 대한 보상적 기회의 제공을 의미함. 즉 적극적 우대조처(affirmative action) ► 적극적 평등은 결과의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기회의 평등을 파괴할 수 있다는 개념(긍정적 역차별)
2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 1919.3.1, 1960.4.19, 1964.6월, 1987.6월… 직접행동 12대의제의 틀 바깥에서 이뤄지는 대중들의 직접행동은 민주주의의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 즉 시위, 농성, 파업 등 직접행동은 민주주의의 위협요소가 아니다. 직접행동을 수반하지 않는 민주주의는 타락한다.
28. 길 위의 인생 : 스투디움 13studium: 대상에 대한 호의와 맥락은 있으나 특별한 강렬함은 포함되지 있지 않은 감정, 즉 외부로부터 길들여진 문화적 앎을 전제로 한 일반적인 감상방식과 푼크툼 14punctum: 點의 뜻이며, 순간적으로 꽂히는어떤 강렬함을 의미(우연성)
29. 나의 살던 고향은 : 콰이강의 비극 15우리는 일본군보다 조선인을 더 증오했습니다. 철도 공사현장으로 우리를 끌고갔던 것은 조선인이었고 우리를 감시한 것도 조선인이었습니다.(당시 포로였던 톰 모리스, 휴 클라크)► 왜 조선인은 전범이 되었나?

33. 주도면밀한 희대의 사기꾼 : 쇼는 끝났다. 사람들은 더 이상 상상하지 않는다. 16…채플린의 대사 중에서
35. 소박한 전설 :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17Buena Vista Social Club : 누구나 좋아하는 사교클럽 의 슬픈 무대
37. 화인열전 : 前人未發可謂奇 18옛 사람이 하지 못한 것이니 참으로 기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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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artex

No 03. and you? : 국제공개어 19英∙佛∙獨∙日∙露∙西∙中∙回∙韓∙葡 10개, 나머지 6천여 언어를 쓰는 사람 1%
No 08. 콜라와 햄버거, 그리고… : 가격은 지불하는 것이고, 가치는 벌어들이는 것입니다.

homoviolence

No 12. 동아일보 ‘해직’기자 : 와 27,223명이 50억원을 모아 1988.5.15일 새로운 언론 20한겨레신문 창간
No 13. 블루골드 : 하루 수도요금이 14만원이 될 것이다.(인터넷 괴담) 아아, 민영화란
No 16. 1968 : “금지하는 것을 금지한다.” 68 혁명은 그렇게 시작됐다.
No 18. 그르바비차 21사라예보의 작은 마을 : 민족, 그 ‘상상 공동체’가 연출한 비극

homoethiques

No 23. 17.1% : 길음 뉴타운 원주민 재정착율(서울시 장담 정착율: 40~50%)
No 25. 그녀들의 탈출 : 성매매방지특별법 이후 다시 성매매집결지로 돌아온 여성 30.2%
No 26. 내 얘기 웃기지예 : 주민등록증≒Panopticon(최소비용, 최소감시, 최대효과)
No 27. 경쟁력의 조건 : postcolonialism의 키워드는 의식의 식민화. 영어몰입교육 22오렌지 vs 어린 쥐 이란?
No 29. 변호사 조영래 : “이 말을 들어주십시오. 사법부는 그 사명을 스스로 포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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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vitro

03. 우주왕복선과 말 엉덩이 : 4ft 8과1/2in 23≒ 말엉덩이 X 2 ≒ 로마도로 ≒ 열차선로 ≒ 선로폭에 맞춰 설계된 우주왕복선, 경로의존성 24path dependency : 한번 경로가 정해지면 그 관성 때문에 다른 방식을 바꾸기 어려운 현상(QWERTY자판), 인지부조화 25cognition dissonance : 사람들이 자신의 태도(생각)와위 사이에 양립할 수 없는 불일치가 있을 때, 이러한 부조화를 제거하기 위해 스스로 행위가 아닌 태도(생각)를 변화시키려는 경향성(행위는 다른 사람이 알고 있으므로 오히려 수정하기 어렵다) 종말론자들은 종말이 안오면 자신들이 기도가 세상을 구원했다고 합리화함.
05. 한 장의 지도 : ..에는 歐美가 세계의 중심, 하지만 존재가 아닌 언어가 의식을 규정 26인간이 체질적으로 현실에 순응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완전한 환상이다. 현실세계의 대부분은 우리가 소속된 사회집단의 언어습관에 의해 무의식 중에 구성된다. 비교적 단순한 감각행위조차도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말’이라는 사회적 기제에 의해 좌우된다. 어휘적 차이 뿐 아니라 문법적 차이가 더 큰 영향을 준다고 봄. standard Average european의 범주들은 화자들에게 시간과 공간을 향한 ‘고정된 방향’을 주는 반면 인디안 호피語의 문법범주는 세계에 대한 ‘과정방향’을 제공해준다. 이러한 연구는 서구문명의 직선적이고 목적지향적인 가치에 반발하여 삶의 현재적 의미와 과정에 의미를 두려는 오늘날의 대안생활운동과도 일맥상통함.
06. 90%를 위한 디자인 : 지금까지의 디자인은 상위 10%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었다.
10. 이소룡이 이소룡에게 : 육체는 겉모양일 뿐, 싸움의 끝은 자기 자신을 향해 있는 것이다.

in situ

14. 용서의 조건 : 3억 달러에 팔린 역사, 韓日基本條約 272005.1.17일 문서의 일부가 40년 만에 일반에게 공개됨. 내용은 한국정부가 한국인 피해자에 대해 364백만 달러의 피해보상을 요구하고도 피해자에게 보상을 않고 그 돈을 포스코에 119.5백만 달러 등 특정기업에 무상으로 투하했으며, 사실 상 개인청구권을 포기하면서 협상을 진행시킴. 박정희 정권은 한일합방이 원천무효임을 문서로 명시하지 않은 것은 물론 독도 및 정신대 문제, 재일교포의 법적 지위 등 다수의 과거사 청산 문제에 대해서도 아무런 규정없이 유야무야넘겨버렸다. 이 협정을 근거로 위안부 문제나 기타 배상문제에 대하여 ‘한일협정을 통해 이미 모두 해결했다’고 한다.(1965.6.22)
15. 토론의 달인 : 리∙만 브라더스 vs 인터넷 경제대통령 그리고 미네르바 28헤겔은 ‘법철학’ 서문에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되어서야 날아오른다’라고 쓴다. 이는 모든 사회적인 현상과 사건들은 그 사태의 끝 무렵이 되어서야 정확하게 그 실체를 알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생각범죄 292008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거웠던 이슈가 ‘아고라’와 ‘미네르바’. 아고라는 민주주의의 은유이며, 미네르바는 결과론적 진리의 은유이다. 논객 미네르바는 정부의 낙관론적 경제예측을 비웃으며 비관적인 경제예측을 다음 아고라에 쏟아냈다는 이유로 구속 수감된다. 외국의 한 블로거는 이 사태를 소개하며 thought crime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렇다면 논객 미네르바는 사상범일까? 빨갱이?
17. 시한폭탄 : 금융공학 30∑ 무엇으로든 돈을 만들 수 있다(금융연금술), 불확실한 미래(고수익을 만들수 있는 최고의 재료), 파생상품(미세한 가격변동 만으로 고수익 가능) 이라는 희대의 연금술의 종말
18. 한잘라 : 공존할 수 없는 세 개의 약속 31ⓐ 후세인-맥마흔 서한(1915.12월): 영국은 1차 세계대전 중 오스만터키제국 치하의 아랍인들에게 독일과 터키 제국에 맞서 싸워주는 댓가로 팔레스타인을 포함, 아랍지역의 독립을 보장 ⓑ 발포오 선언(1917년): 영국은 미국의 참전을 유도하고 전세계 유대인의 도움이 필요했다. 영국 외상 발포오는 유대계 은행재벌 로드 차일드와 비밀조약을 체결한다. 이 조약에서 영국은 유대인의 참전 대가로 팔레스타인에 유대인 민족국가 창설을 약속 ⓒ 사이크스-피코 협정(1916년): 시리아와 쿠웨이트를 연결하여 북쪽은 프랑스, 남쪽은 영국이 분리지배한다는 담합, 가자지구에서는 무슨 일이?
20. Frame : 두뇌는 ‘모든’ 사실이 아니라 프레임에 ‘맞는’ 사실만을 받아들인다.

in vito

21. 세상에서 가장 싼 밥 : agflation 32=’ag’riculture + in’flation’
22. 구멍없는 구멍가게 : 자본 기술 지식 정보에서 구멍가게 4無 완패
24. 논에서 들려온 이야기 : 논 33국토면적 중 11%는 논, 쌀 키우고 홍수를 조절하고 지하수를 저장하고 대기를 정화하고 토양을 보전한다. 한국 논의 63.3%는 임차농지, 대도시 주변 농지 대부분은 不在地主의 땅 은 약 54조원/년의 경제적 가치가 있다. 이란? 34일손과 발품을 달래기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고정직불금’ + 농민들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변동직불금’ = ‘쌀소득보전직불금'(5,000㎡에 지급되는 직불금 80만원) : 쌀농가의 76%가 지주의 압력으로 신청을 누락하거나 아예 신청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5,000㎡에서 쌀 25가마가 나옴

This Post Has 7 Comments

  1. 旅인

    이것을 정리하느라고 이틀을 날렸지만, 다시 한번 읽어볼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다행이다.

    좋은 자료가 될 듯하다.

  2. 클리티에

    와,, 정리 잘 해주셔가지고, 저도 다시 한번 읽어보려구요..
    소개해주신 카페도 가입했어요. 원래 뇌이버 안 좋아해서, 작년에 쓰던 아이디도 없애 버렸는데, 다시 만들었어요. 하하

    1. 旅인

      이 책에 나온 개념들이 만만치가 않네요. 개념에 발목 잡히지 않고 생각을 넓혀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5분짜리 지식채녈 보기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몇개보고 끝난 상태입니다.

  3. 흰돌고래

    저 지식채널e좋아하는데!
    아아 어려워요;;
    편향확증이랑, 90%를 위한 디자인이 눈에 확 들어와요~!

    1. 旅인

      이것을 정리하면서 보니까 우리가 얼마나 대충 책을 읽고 그러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들 전편에 흐르는 강력한 주제가 있는 것 같은데 잘 잡히지 않습니다.

  4. lamp; 은

    어므나!
    저.. 다녀와서 이 글 다시 읽을께요..^^

    1. 旅인

      그럼 잘 다녀오십시요.
      아자 아자 아자!

lamp; 은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