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0 20:25 : 벌레먹은 하루

여기는 울산에 있는 어느 여관입니다. 하지만 무슨 동네이고 어느 지점에 제가 있는지 도무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왔다가 술 한잔 더 먹으러 가자는 제안을 거절하고 이 텅빈 여관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홀로 잠들 때까지 TV를 보거나 헛 생각을 하면서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에는 안개가 많이 끼었다죠? 간만에 날씨가 푹하여 골목에 널려있던 눈들은 다 녹았을 듯 싶습니다.

오늘 낮, 울산의 기온은 15도를 넘었다고 합니다.

모두들 행복한 저녁을 보내시기를......

안녕!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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