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꿈을 꾸었습니다. 기쁘고 또 슬픈 꿈을 꾸었나 봅니다. 밤새 울지도 웃지도 못한 채, 깨어나니 영하입니다.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워무니, 긴 밤동안 울지도 웃지도 못한 가슴에서 한 숨만 새어나옵니다. 꿈은 기억나지 않고, 건너편 아파트 단지에는 은행잎들이 노랗게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쉬는 날입니다. 그래서 늦은 가을로 아침을 달려갈 생각입니다.

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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