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stence
— 인간이란 무엇인가? —
◎ <…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전형적인 실증주의적 탐구 방식
→ 이성을 확고한 주체로 삼고 그 밖의 모든 것은 대상으로 분리하여 탐구
? 인간의 입장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가능한 것일까
◇ 철학체계가 완벽하다고 해도 실존을 사유하고 설명할 수 없는 이유는 실존 자체가 불완전
◇ 실존의 개념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항상 구체적인 상황 속에 처한 존재
→ 인간은 세계와 분리되지 않고 분리될 수도 없음.
◇ 인간은 본질이 없기 때문에 정의되지 않음.
∴ 인간 일반이란 있을 수 없으므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일반적 질문은 성립치 않음.
◎ 실존에 대한 의견들
◈ 키에르케고르 : 인간의 실존은 주관적이고 주체적일 수 밖에 없음
◈ 니체 : ‘…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모종의 권력이 작용
◈ 하이데거 : 현존재(세계 속에서 존재하면서 세계를 묻는 독특한 인간의 이중적 존재방식을 포함)
◈ 사르트르 : 인간은 無와 같은 존재
→ 공통점 : 인간이란 이성으로 정의되지 않는 비합리적이고 부조리와 우연성에 가득한 존재
<개념어 사전>
참고> 현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