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Cannonize

CANNONIZE

마르시온 정경

AD150년경 마르시온의 정경화 작업(바울을 중심으로 작업)

1. 누가복음

    누가복음이  선택된 것은 바울선호사상과 관련이 있음. 누가가 바울의 동반자였다는 생각과 복음의 세계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함.

    그러나 구약과 관련된 부분은 삭제함. 그리고 예수의 족보, 세례받는 부분, 광야에서의 유혹 등을 빼버림.

2. 아포스톨리콘(Apostolikon : 바울의 10개 서한)

    갈라디아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로마서, 데살로니카전서, 데살로니카후서, 라오디케아서(에배소서), 골로새서, 빌리보서, 빌레몬서
    – 여기에는 3개의 목회서신(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은 들어있지 않음

무라토리 정경

18세기의 발굴자 겸 출판인인 무라토리(Lodovica A. Muratori, 1672~1750)가 AD170~180년경에 로마에서 희랍어로 작성되었다고 하는 성경목록을 번역한 7~8세기의 라틴어 단편원고를 발견함. 그 내용은,

1. 사복음서(누가복음이 3번째 복음서로 되어 있음)

2. 사도행전

3. 일곱교회에 보낸 바울의 편지
   고린도(2개), 에배소, 빌립보, 골로새, 갈라디아, 데살로니카(2개), 로마

4. 다음
   빌레몬, 디모데(2개), 디도서, 요한1서, 요한2서, 솔로몬의  지혜, 요한계시록, 베드로묵시록

이 무라토리 정경에는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후서, 요한3서는 빠져 있음.

최근의 연구결과로는 이 텍스트가 2세기의 서방교회 텍스트 목록이 아니라, 4세기 동방교회의 텍스트목록임이 밝혀짐.

독서일지

로마서 : 편지라기 보다 신학이론 : 아구스티누스, 루터, 칼뱅 등이 진리의 명령으로 삼음.
자신이 창설하지 않은 교회에 대한 서신 : 모든 그리스도교인에게 주목
로마교회에 보낸 서신이나 베드로에 대한 언급 없음 : 로마의 기독교가 베드로가 창설한 것이라는 전승과 다름
56년 과월절 전에 작성
바울이 썼다는 진실성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