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

나에게 무교동이란…

종로 또는 광화문으로 나갔던 나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서린호텔 앞에서 7번 버스를 기다리곤 했다.
때론
나와 지독히도 어울리지 않던 그녀와 함께…

그리고 그 넓은 무교동 앞 도로를 보며,

  어떻게 할까?
  뭐 생각할 게 있다고
  비는 또 올까?
  7번 버스는 왜 안 올까?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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