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Deconstruction

Deconstruction

– 解體 또는 脫構築 –

◎ 상식적인 책 읽기 : 저자가 말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

◎ 독서방식

책의 논리(저자의 논리)에 뛰어들어 그것을 따라 읽음 → 학습
독자가 자신의 논리에 따라 그 책을 자기나름으로 소화 → 비평

◎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대한 시각

경제서라면 → 경제학적 이론을 배워야…
역사서라면 → 역사적 해방적 역사인식을 배워야…

◎ 가다머의 해석방식의 구분

비문학 ▷ 저자와 독자가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
문학 ▷ 저자가 물러앉고 언어 자체만 전면에 등장함. 문학을 해석할 때는 독자의 지평이 넓어지고 끝없는 독해만 존재함. 그래서 문학은 저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얼마든지 다른 해석이 가능하며, 저자조차 한명의 해석자로 존재할 뿐임.

◎ 자크 데리다 : 저자와 독자를 해체

저자와 독자가 해체되면 책의 내용도 해체됨. 한 권의 책을 관통해 흐르는 일관된 내용, 진리, 전체 같은 것은 애초부터 없음. 책은 독자에게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거나 특정한 감동을 주지 않음. 독자는 단지 책을 읽음으로써 직접 뭔가를 생산할 수 있을 뿐임.

독해의 해체를 통하여 데리다는 지배적 독해가 행사하는 억압적 권력을 해체하려고 함. 이성이 파악한 사물의 본질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일차적인 재현이었고, 글은 언제나 부차적 재현에 머물렀음. 그러나 말이 글로 바뀌는 데서 해석은 억압됨. 성서의 원본보다 수많은 주석본이 더 큰 위력을 가지는 것은 이 때문임.

이렇게 억압되어온 해석을 복원하여 감춰진 목소리를 드러내는 것이 데리다가 시도하는 원대한 해체 기획의 요체임.

전통적인 독해관에는 억압적 권력을 바탕으로 합의를 강요하는 정치적 함의가 숨어 있음. 즉 텍스트 자체가 아니라 텍스트의 해석이 권위와 권력을 행사함.

특히 지배적인 독해의 가장 큰 해악은 바로 다양한 관점을 용인하지 않는데 있음.

한국전쟁 → 이 텍스트(전쟁)의 독해는 시대마다 달라졌고, 특정한 방향의 독해는 냉전시대의 이데올로기 생성에 크게 기여함.

(개념어 사전)

※ Deconstruction에 대한 사전적 의미

脫構築이라고 번역되기도 한다. 데리다는 지금까지의 서유럽 형이상학 을 철저하게 비판하고 그 사상의 軸이 되었던 것을 모두 상대화시킴으로써 새로운 사상을 구축하려 하였다. 그 경우에 먼저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은 미리 주어진 것으로서 존재하는 전체성이라는 궁극의 존재를 지주로 하는 서구의 ‘전통적 형이상학’이다.

이 형이상학적 사고에 대한 디컨스트럭션은 서구사상의 근저에 관계되는 어려운 작업이어서 결코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디컨스트럭션의 대상은 사물과 말(언어), 존재와 표상, 중심과 주변 등, 형이상학적 사고에 의하여 지탱되어 온 모든 이원론의 입장을 모두 새롭게 고쳐 구축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의미의 불확정성을 비롯한 일종의 혼란상태가 생기는 것도 당연하다.

참고>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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