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자들의 심야 Post author:旅인 Post published:20170626 Post category:벌레먹은 하루 Post comments:2 Comments 다음에 당도할 전철 소식이 아득한 전광판을 본다. 막차시간이 어둠에 젖은 승강장처럼 열리는 자정이 되자, 적막이 흥건하다. 없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루의 끄트머리로 내몰리게 되는 법이다. Tags: 日記, 막車, 없는者 This Post Has 2 Comments 아톱 20170709 응답 직접 그리신 건지요? 느낌이 무척 좋습니다. 이런 글에 좋다고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늦은 밤에 잔잔한 노래를 듣고 있던 차에 차분하고 정리된 그림과 글을 접하니 더 좋네요. 저는 아무래도 마이너한 취향을 갖고 있나 봅니다.. 저 자신 또한 ‘없는 사람’에 속하면서 ‘더 없는 사람’이 되기는 싫어 어딘가로 향하고 있습니다. 웃기지요. 누군가는 좋아할 겁니다. 내몰리다 못해 낭떠러지로 떨어지면서도 반항하거나 항의할 생각 한 번 못하고 사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旅인 20170710 응답 제 그림은 아니고 마음에 드는 그림을 수정을 하고 태그로 포스트 전체를 까맣게 처리를 하고 그 위에 글을 썼습니다. 저도 늦은 시간에 막차를 기다리면서 저런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旅인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CommentEnter your name or username to comment Enter your email address to comment Enter your website URL (optional) Δ Read more articles Previous Post모자란 날들의 일기초 Next Post택시운전사
아톱 20170709 응답 직접 그리신 건지요? 느낌이 무척 좋습니다. 이런 글에 좋다고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늦은 밤에 잔잔한 노래를 듣고 있던 차에 차분하고 정리된 그림과 글을 접하니 더 좋네요. 저는 아무래도 마이너한 취향을 갖고 있나 봅니다.. 저 자신 또한 ‘없는 사람’에 속하면서 ‘더 없는 사람’이 되기는 싫어 어딘가로 향하고 있습니다. 웃기지요. 누군가는 좋아할 겁니다. 내몰리다 못해 낭떠러지로 떨어지면서도 반항하거나 항의할 생각 한 번 못하고 사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旅인 20170710 응답 제 그림은 아니고 마음에 드는 그림을 수정을 하고 태그로 포스트 전체를 까맣게 처리를 하고 그 위에 글을 썼습니다. 저도 늦은 시간에 막차를 기다리면서 저런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직접 그리신 건지요? 느낌이 무척 좋습니다. 이런 글에 좋다고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늦은 밤에 잔잔한 노래를 듣고 있던 차에 차분하고 정리된 그림과 글을 접하니 더 좋네요. 저는 아무래도 마이너한 취향을 갖고 있나 봅니다..
저 자신 또한 ‘없는 사람’에 속하면서 ‘더 없는 사람’이 되기는 싫어 어딘가로 향하고 있습니다. 웃기지요. 누군가는 좋아할 겁니다. 내몰리다 못해 낭떠러지로 떨어지면서도 반항하거나 항의할 생각 한 번 못하고 사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제 그림은 아니고 마음에 드는 그림을 수정을 하고 태그로 포스트 전체를 까맣게 처리를 하고 그 위에 글을 썼습니다.
저도 늦은 시간에 막차를 기다리면서 저런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