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

風人이라는 단어가 있다. 문둥이, 詩賦에 능한 사람 혹은 풍류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주 오래전에는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떠돌아 다니며 동가식서가숙하며 노래를 불러주던 사람이 떠돌이 시인이나 예인이 아닌가 싶다. 고대에는 시인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