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 Post author:旅인 Post published:20120418 Post category:오려진 풍경과 콩나물 Post comments:13 Comments 어제(4/18일) KBS 클래식 FM의 ‘당신의 밤과 음악’을 들었다. 언듯 졸았던 모양이다. 다시 깨어났을때, 18세기의 독일 가곡이 흘러나왔다. 크리스티나 호그만의 목소리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온다. 2012년 봄, 밤은 그렇게 나에게 다가왔다. 20120419 Giuliani/Abschied(이별) op.89-3/Christina Hoegman(sop), Jacob Lindberg(gt) Tags: ♬~, 93.1Mhz This Post Has 13 Comments 마가진 20120419 응답 1990년대 초반으로 기억되는데 자정을 넘어 새벽녘이 되면 심야방송을 듣곤 했는데 그 시그널뮤직이 참 인상깊었는데 제목이 뭔지는 모르겠더군요. 그 방송이 끝나면 대북방송이 이어졌던 것 같은데.. 아휴.. 벌써 이십년이 훌쩍 흘렀네요. ㅎㅎ 旅인 20120420 응답 맨발의 이사도라라던가 In the year 2525이런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1990년대는 잘 듣지 않아서…^^ 마가진 20120420 응답 아, 말씀해주신 곡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흥얼거려보라고 해도 잘 못하겠네요.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암튼 착 깔리는 분위기 있는 곡이었었지요. 아, 이래서 과거가 그리워지기도 하나 봅니다. ㅎㅎ IamHoya 20120420 응답 이웃 분들의 블로그에도 모두 봄이 오는군요. 4월도 이제 열흘밖에 남질 않았네요. 훈훈한 봄날 되십시요.^^ 旅인 20120422 응답 그래도 아직 춥습니다. 오후되면 20도가 넘는다고 하니 역시 봄은 봄인가 봅니다. 후박나무 20120420 응답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묻어 있는 라디오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30분마다 흘러 나오는 광고는 빼구요~ㅎ) 아~ 4월도 어느새 이렇게 흘러가버렸네요… 남은 봄날도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旅인 20120422 응답 광고도 흘려들으면 좋을 것입니다. 날씨가 궂어서 그런지 오늘 아침까지는 꽤 쌀쌀합니다. 낮부터는 20도가 넘는다고 하니 역시 4월말인가 봅니다. 모모군 20120429 응답 밤에 이 포스트를 봐서 그런지.. 더 센치해 지는 것 같습니다.. ^^ 旅인 20120501 응답 그런가요?^^ 약간 센치한 기분에서 썼나봅니다. blueprint 20120503 응답 학창시절 밤늦게 듣던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생각나네요. 그중 하나가 전영혁씨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생소한 음악들을 많이 소개해 주셨더랬지요. 그 시절이 가끔 그립습니다. 旅인 20120503 응답 아직도 KBS Cool FM(89.1MHZ)의 DJ로 활약 중입니다. 하지만 새벽 2~3시에 방송하는 바람에 듣기는 어렵겠네요. 1986년부터 이 프로를 했다고 하니 저는 방송을 들어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위소보루 20120506 응답 라디오를 들은지 무척 오래된 듯 싶습니다. 중국 라디오는 틀면 시끄러운 느낌이 되려 앞설 듯 싶습니다. 학생 때보다 나이가 들어 그런지, 일본에 있다 와서 그런지 예전보다 중국인에 대해서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심야의 클래식이라면 저에게는 들을 기회가 없을 듯 싶습니다. 바로 곯아떨어질테니까요 ㅎㅎ 즐거운 5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旅인 20120507 응답 학생 때야 돈내고 학교다니고 하니까 각박한 것이 지금보다야 훨씬 덜했겠지만, 이제는 살벌한 비지니스의 현장에 서 있기 때문이겠지요. 일본은 비지니스에서 나름대로 틀이 만들어져 있지만, 중국이나 몇몇 나라의 경우 참으로 비지니스 상대로 일하기 어려운 곳이 있더라고요. 자신 멋대로 생각하고, 말을 꼬아서 하고, 약속 지키고 않고 그런 것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중국 음악의 높은 음자리가 귀에 따가울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서안은 잘다녀오셨지요? 旅인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CommentEnter your name or username to comment Enter your email address to comment Enter your website URL (optional) Δ Read more articles Previous Post또 스피커… Next Post메이데이! 메이데이!
마가진 20120419 응답 1990년대 초반으로 기억되는데 자정을 넘어 새벽녘이 되면 심야방송을 듣곤 했는데 그 시그널뮤직이 참 인상깊었는데 제목이 뭔지는 모르겠더군요. 그 방송이 끝나면 대북방송이 이어졌던 것 같은데.. 아휴.. 벌써 이십년이 훌쩍 흘렀네요. ㅎㅎ
마가진 20120420 응답 아, 말씀해주신 곡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흥얼거려보라고 해도 잘 못하겠네요.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암튼 착 깔리는 분위기 있는 곡이었었지요. 아, 이래서 과거가 그리워지기도 하나 봅니다. ㅎㅎ
후박나무 20120420 응답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묻어 있는 라디오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30분마다 흘러 나오는 광고는 빼구요~ㅎ) 아~ 4월도 어느새 이렇게 흘러가버렸네요… 남은 봄날도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blueprint 20120503 응답 학창시절 밤늦게 듣던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생각나네요. 그중 하나가 전영혁씨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생소한 음악들을 많이 소개해 주셨더랬지요. 그 시절이 가끔 그립습니다.
旅인 20120503 응답 아직도 KBS Cool FM(89.1MHZ)의 DJ로 활약 중입니다. 하지만 새벽 2~3시에 방송하는 바람에 듣기는 어렵겠네요. 1986년부터 이 프로를 했다고 하니 저는 방송을 들어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위소보루 20120506 응답 라디오를 들은지 무척 오래된 듯 싶습니다. 중국 라디오는 틀면 시끄러운 느낌이 되려 앞설 듯 싶습니다. 학생 때보다 나이가 들어 그런지, 일본에 있다 와서 그런지 예전보다 중국인에 대해서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심야의 클래식이라면 저에게는 들을 기회가 없을 듯 싶습니다. 바로 곯아떨어질테니까요 ㅎㅎ 즐거운 5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旅인 20120507 응답 학생 때야 돈내고 학교다니고 하니까 각박한 것이 지금보다야 훨씬 덜했겠지만, 이제는 살벌한 비지니스의 현장에 서 있기 때문이겠지요. 일본은 비지니스에서 나름대로 틀이 만들어져 있지만, 중국이나 몇몇 나라의 경우 참으로 비지니스 상대로 일하기 어려운 곳이 있더라고요. 자신 멋대로 생각하고, 말을 꼬아서 하고, 약속 지키고 않고 그런 것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중국 음악의 높은 음자리가 귀에 따가울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서안은 잘다녀오셨지요?
1990년대 초반으로 기억되는데 자정을 넘어 새벽녘이 되면 심야방송을 듣곤 했는데 그 시그널뮤직이 참 인상깊었는데 제목이 뭔지는 모르겠더군요.
그 방송이 끝나면 대북방송이 이어졌던 것 같은데.. 아휴.. 벌써 이십년이 훌쩍 흘렀네요. ㅎㅎ
맨발의 이사도라라던가 In the year 2525이런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1990년대는 잘 듣지 않아서…^^
아, 말씀해주신 곡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흥얼거려보라고 해도 잘 못하겠네요.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암튼 착 깔리는 분위기 있는 곡이었었지요. 아, 이래서 과거가 그리워지기도 하나 봅니다. ㅎㅎ
이웃 분들의 블로그에도 모두 봄이 오는군요.
4월도 이제 열흘밖에 남질 않았네요. 훈훈한 봄날 되십시요.^^
그래도 아직 춥습니다. 오후되면 20도가 넘는다고 하니 역시 봄은 봄인가 봅니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묻어 있는 라디오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30분마다 흘러 나오는 광고는 빼구요~ㅎ)
아~ 4월도 어느새 이렇게 흘러가버렸네요…
남은 봄날도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광고도 흘려들으면 좋을 것입니다. 날씨가 궂어서 그런지 오늘 아침까지는 꽤 쌀쌀합니다. 낮부터는 20도가 넘는다고 하니 역시 4월말인가 봅니다.
밤에 이 포스트를 봐서 그런지.. 더 센치해 지는 것 같습니다.. ^^
그런가요?^^
약간 센치한 기분에서 썼나봅니다.
학창시절 밤늦게 듣던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생각나네요.
그중 하나가 전영혁씨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생소한 음악들을 많이 소개해 주셨더랬지요.
그 시절이 가끔 그립습니다.
아직도 KBS Cool FM(89.1MHZ)의 DJ로 활약 중입니다. 하지만 새벽 2~3시에 방송하는 바람에 듣기는 어렵겠네요. 1986년부터 이 프로를 했다고 하니 저는 방송을 들어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라디오를 들은지 무척 오래된 듯 싶습니다. 중국 라디오는 틀면 시끄러운 느낌이 되려 앞설 듯 싶습니다. 학생 때보다 나이가 들어 그런지, 일본에 있다 와서 그런지 예전보다 중국인에 대해서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심야의 클래식이라면 저에게는 들을 기회가 없을 듯 싶습니다. 바로 곯아떨어질테니까요 ㅎㅎ
즐거운 5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학생 때야 돈내고 학교다니고 하니까 각박한 것이 지금보다야 훨씬 덜했겠지만, 이제는 살벌한 비지니스의 현장에 서 있기 때문이겠지요. 일본은 비지니스에서 나름대로 틀이 만들어져 있지만, 중국이나 몇몇 나라의 경우 참으로 비지니스 상대로 일하기 어려운 곳이 있더라고요. 자신 멋대로 생각하고, 말을 꼬아서 하고, 약속 지키고 않고 그런 것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중국 음악의 높은 음자리가 귀에 따가울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서안은 잘다녀오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