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하여

자신의 삶을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한다는 권고와 지침이란 이젠 쓸모 없어졌다. 오히려 낡고 초라해진 자신을 위한 한 모금의 위로가 간절한 시기가 당도했을 뿐이다.

This Post Has 6 Comments

  1. 후박나무

    자신을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려는 외부의 시선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해주고 토닥여 주는 것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 같아요.^^

    1. 旅인

      누구에게 입각하기 보다 자기 자신 스스로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인생이란 살 만하고 행목할 수 있겠지요.

  2. 마가진

    수많은 독서와 대화와 경험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하지만 결국 후일, 어느날에 건네는 “잘살아라” 이 한마디를 위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1. 旅인

      남이 말한 지혜보단 자신 속에서 피어나는 슬기로움에 깃들수 있다면 잘 살 수 있을텐데요.

  3. 흰돌고래

    여인님, 토닥토닥….

    1. 旅인

      감사합니다. 진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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